델타항공은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여행 스케줄에 차질을 빚은 승객의 항공권 변경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3월 11일부터 3월 15일까지 일본 왕복 혹은 일본 공항을 경유하는 항공권을 예약한 승객은 출발지와 목적지가 같은 경우, 변경 여행 날짜가 2011년 3월 31일이내일 경우 수수료없이 1회에 한해 항공권을 변경할 수 있다. 도쿄의 나리타 공항 및 하네다 공항의 조기 폐쇄로 인해 3월 11일 금요일, 도쿄 향/발 델타항공의 29개의 항공편이 취소되었다. 델타항공은 매일 나리타와 하네다 공항에서 60여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델타는 현재 승객들이 안전하게 최종 목적지에 빨리 도착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영향을 받은 지역으로 델타항공을 통해 여행하는 모든 승객들은 공항으로 떠나기 전에 반드시 delta.com을 통해 항공편 정시운항 여부 확인 및 여정 변경을 권유하고 있다. 출발지 또는 목적지가 변경되면 요금이 인상될 수 있으며, 재예약 시 차액을 결제해야 한다. 항공편이 취소된 승객의 경우,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
델타항공은 현재 일본 지사의 델타 임직원 및 운영팀과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모든 임직원 및 승객들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현재까지 일본 내 델타 관련 시설 내에서 승객이나 임직원의 피해상황 보고는 없다. 델타는 지속적으로 지진 상황에 대해 모니터할 예정이며, delta.com과 twitter.com/DeltaNewsroom을 통해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