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14일, 타이 페이] – 델타항공 (뉴욕증시 상장코드: DAL)은 중화항공이 2011년 중순경 스카이팀에 가입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델타항공 CEO인 리차드 앤더슨 회장은 “뛰어난 고객 서비스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항공사, 중화항공이 델타를 포함한 스카이팀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대만을 대표하는 글로벌 항공사인 중화항공이 보유한 폭넓은 노선망은 그동안 델타항공이 대만 국내선에서 제공하고 있던 기존의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것이며,  델타항공의 고객들을 위해 가장 인기있는 대만 내 관광명소로의 접속을 한층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만 최대의 항공사인 중화항공은 현재 글로벌 기업들의 본거지인 대만 타이베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중화항공의 가입으로 스카이팀은 중국 광저우에 기반을 두고 있는 중국남방항공 및 상해에 기반을 둔 중국동방항공에 더불어 기존의 스카이팀 전체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스카이팀 회원사인 이 세 항공사의 협조로, 스카이팀은 중화권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항공 동맹체로 자리를 굳건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중화항공은 아시아뿐 아니라 유럽, 북미, 오세아니아 지역에 취항하고 있으며, 전세계 스카이팀 회원사 항공편으로 편리한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화항공 신규 가입을 발표한 스카이팀 보도자료(www.skytea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카이팀 소개
스카이팀은 글로벌 항공 동맹체로서 더 많은 목적지, 더 많은 항공편, 더 많은 연결편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회원사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델타항공의 고객들은 스카이팀 네트워크를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이용할 수 있다. 스카이팀 회원사들은 고객들에게 전세계 415개 라운지를 제공한다. 스카이팀의 13개 회원사는 아에로플로트, 아에로멕시코, 에어유러파, 에어프랑스, 알이탈리아, 중국남방항공, 체코항공, 델타항공, 케냐항공, KLM, 대한항공, 타롬 루마니아 항공, 베트남항공이다. 스카이팀은 연간 3억8천5백만 고객들에게 전세계 169개국 898개 목적지로 매일 12,5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제공하고 있다. 스카이팀은 2010년 6월 10주년을 맞이했다.

델타항공에 대하여
델타항공은 연간 1억6천만명 이상의 고객을 수송하고 있다. 탁월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델타항공과 델타 커넥션은 전세계 6개 대륙, 65개 국가, 354개 목적지에 취항하고 있다. 델타항공은 전세계 7만 5천여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700대 이상의 주력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델타는 세계적인 항공 동맹인스카이팀의 창설 멤버로, 에어프랑스, KLM과 더불어 대서양 횡단노선을 운항하는 선도적 합작사를 설립하기도 했으며, 전세계 항공동맹 제휴사들과 더불어 암스테르담, 애틀랜타, 신시내티, 디트로이트, 멤피스, 미니애폴리스 (세인트폴 공항), 뉴욕 (JFK공항), 파리 (샤를드골 공항), 솔트레이크 시티, 도쿄 (나리타 공항)와 같은 허브공항으로 매일 13,0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영한다. 델타항공은 전 세계 주요 공항 내 50개의 델타 스카이 클럽(Delta Sky Club)을 운영하고 있고, 세계최대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프로그램인 스카이마일스, 수상경력에 빛나는 비즈니스엘리트 클래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델타항공의 고객들은 delta.com을 통해 ‘인터넷 체크인’, ‘탑승권 인쇄’, ‘수하물 체크인’ 및 ‘항공편 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