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0일 (서울) – 델타항공이 항공사 규모를 측정하는 여객수송량에서 아메리칸항공에 이어 미국 제 2위 항공사로 올라섰다.

델타항공은 2015년 유상여객마일 2,096억을 기록하며 2,086억을 달성한 유나이티드항공을 앞섰으며, 이는 지난 2012년 유나이티드항공이 콘티넨털항공과 합병한 이후 처음이다. 유상여객마일은 항공 업계에서 수송량을 측정하는 기준으로 탑승객 수에 운항 거리를 곱해 산출한다.

미국 여행 전문지 트래블 위클리(Travel Weekly)에 따르면 아메리칸항공은 2015년 유상여객마일 2,230억을 기록했다고 발표함에 따라, 미국 내 가장 여객 수송량이 많은 항공사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스턴 애지 CRT(Sterne Agee CRT)의 애덤 해켈(Adam Hackel) 어소시에이트 애널리스트는 "실질적으로 델타항공은 유나이티드항공과 비교해 훨씬 더 나은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람들은 대체로 델타항공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플라이 델타(Fly Delta) 앱 이용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레이몬드 제임스(Raymond James) 파이낸셜의 사반티 시스(Savanthi Syth) 항공 애널리스트는 델타항공의 이 같은 성장에는 해외 지역의 성장이 어느 정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했으며, 수송량이 운항거리로 산출되기 때문에 해외 지역 성장이 항공사의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델타항공 소개

델타항공은 매년 1억 8천만 명 이상의 승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델타항공은 비즈니스 트래블 뉴스가 실시한 올해의 ‘연례 항공사 설문조사(Annual Airline Survey)’에서 항공사 최초로 5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로 선정됐다. 또한,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실시한 ‘가장 존경받는 기업(Most Admired Companies)’ 설문조사에서 상위 50위 안에 들었다. 항공업계 부분에서는 5년 동안 네 번의 1위를 차지했다. 세계 최고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델타항공은 델타 커넥션 항공편을 통해 전세계 6대륙 57개국 328개 이상의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전세계 8만 명 이상의 임직원과 함께 하는 델타항공은 미국 애틀란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총 800여대의 여객기를 운영하고 있다. 델타항공은 세계적인 항공 제휴팀인 스카이팀(SkyTeam)의 창설 멤버로, 에어프랑스-KLM, 알이탈리아와의 태평양횡단 대규모 합자사업 참여와 버진 애틀랜틱 항공과의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 델타항공은 글로벌 항공 제휴사와 함께 암스테르담, 애틀란타, 보스턴, 디트로이트, 로스엔젤레스,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뉴욕-JFK, 뉴욕-라과디아, 파리-샤를드골, 솔트레이크시티, 시애틀, 도쿄-나리타 등 주요 공항에서 매일 15,0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델타항공은 수십억 달러를 공항시설, 글로벌 서비스와 기술 개선, 고객 만족도 개선을 위해 투자해오고 있다. 델타항공의 탑승객들은Delta News Hubdelta.com, 트위터 @DeltaNewsHub, 구글Google.com/+Delta, 페이스북Facebook.com/delta, 델타항공 블로그takingoff.delta.com 등 에서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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