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17 8 25) - 델타항공은 지난 22일 시애틀 항만청과 함께 워싱턴주 퓨젯 사운드(Puget Sound) 지역 사회 기반시설 투자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된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이하 시애틀 국제공항)의 국제선 입국 청사 기공식을 갖고 본격 착공에 나섰다.

이번 기공식은 델타항공 및 시애틀 항만청 관계자들을 비롯한 지역 내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최신 설비로 새롭게 단장하게 될 국제선 입국 청사는 총 7억 6,600만 달러(약 8,64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45만 제곱피트(약 1만 2647평)의 규모로 오는 2019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애틀 항만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델타항공은 현재 시애틀 국제공항에서 최다의 국제선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어, 입국 청사가 완공될 시 해당 시설을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된다.

칼드웰(John Caldwell) 델타항공 시애틀 부사장은 “사회기반시설 투자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국제선 입국 청사 최신화 프로젝트는 시애틀을 진정한 글로벌 거점 공항으로 자리매김시키는 것은 물론 향후 수십 년간 퓨젯 사운드 지역 주민사회에도 크게 기여할 것” 이라며, “델타항공은 유럽, 아시아, 멕시코, 캐나다 등 총 16편의 국제선 직항편을 운항 중인 시애틀 최대의 국제선 항공사로서, 지난 3년간 시애틀 항만청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이 프로젝트를 실현할 수 있었고, 오는 2019년 세계적 수준의 시설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고 밝혔다.

현재의 시애틀 국제공항 국제선 입국 청사는 44년 전에 완공되었으며, 시간 당 약 1,200명의 여객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어 지역경제 발전 속도와 증가하는 여객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A청사 동쪽에 자리잡게 될 이번 입국 청사가 완공될 경우, 시간 당 여객처리능력은 2,600여 명까지 증가하며, 탑승구 숫자 또한 두 배로 늘어나게 되고 대형 국제선 항공기 수용도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출입국 심사대 및 체크인 키오스크 역시 두 배 이상 늘어나 수화물 수취 시간도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델타항공은 시애틀 국제공항 내 청사 A와 B 사이에 위치한 델타 스카이클럽 라운지를 신축하는 등 최근 수년간 2천7백만 달러(약 305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해왔다. 이와 함께, 델타항공은 최고 수준의 비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객실 인테리어 업그레이드, 기내 무선 인터넷 및 무료 엔터테인먼트, 다양한 기내식과 수화물 추적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승객 편익을 위한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델타항공은 시애틀 국제공항에서 가장 많은 운항편을 운항하고 있는 최대의 글로벌 항공사로 매일 160여편의 델타 항공편이 시애틀 국제공항을 기점으로 50여 도시에 취항하고 있으며 2012년 이래 시애틀 공항 운항 항공편 및 목적지를 세 배 이상으로 증가시켜 왔다.
 

참고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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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기공식에서 인사말 하는 델타항공 에드 베스티안 회장)

Leaders participate in ground breaking

(사진설명: 기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

델타항공 소개
델타항공은 매년 1억 8천만 명 이상의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델타항공은 올해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상위 50대 기업’에 선정되었으며, 항공사 부분에서는 7년 동안 여섯 번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비즈니스 트래블 뉴스가 실시한 올해의 ‘연례 항공사 설문조사’에서 항공사 최초로 6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로 선정됐다.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 노선망을 자랑하는 델타항공은 자사 운항 항공편 및 델타 커넥션 항공편을 통해 전세계 6대륙 61개국 335개 이상의 목적지에 취항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8만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델타항공은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총 800여대의 여객기를 보유하고 있다.

델타항공은 세계적인 항공 동맹체인 스카이팀의 창설 회원사로, 에어프랑스-KLM, 알리탈리아와 함께 대서양 횡단노선에 대해 대규모 합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버진 애틀랜틱 항공과도 합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델타항공은 글로벌 제휴 항공사와 함께 암스테르담, 애틀랜타, 보스턴, 디트로이트, 로스앤젤레스,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뉴욕-JFK, 뉴욕-라과디아, 런던-히드로, 파리-샤를드골, 솔트레이크시티, 시애틀, 도쿄-나리타 등 주요 운항 거점 공항에서 매일 15,0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델타항공은 공항시설, 글로벌 상품과 서비스 향상 및 지상과 공중에서의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기술 혁신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델타항공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자사 웹사이트 Delta News Hubdelta.com, 트위터 @DeltaNewsHub, 구글 Google.com/+Delta, 페이스북 Facebook.com/delta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델타항공 기내 서비스 소개
델타 원 비즈니스클래스 승객은 전 좌석이 통로석이자 180도로 완전히 젖혀지는 침대형 좌석(A350의 경우 도어가 설치된 스위트 좌석)으로 더욱 안락한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웨스틴 호텔의 최고급 기내 침구 및 투미(TUMI) 브랜드 여행 편의 용품이 제공되는 것은 물론 한식 기내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델타 원 비즈니스클래스 승객들은 빠른 체크인과 우선 탑승, 공항 라운지 이용, 수화물 우선 수취가 가능한 스카이 프라이어리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인 델타 컴포트 플러스 승객도 우선 탑승이 가능하며, 더욱 넓어진 좌석 간격과 등받이 젖힘 조절, 그리고 한층 여유로운 기내 수납 공간이 제공된다. 메인캐빈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게도 비행 중 안락한 휴식을 위한 수면 키트와 다양한 기내식이 제공되며, 델타항공만의 차별화된 기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인 델타 스튜디오를 통해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델타항공을 이용하는 전 좌석 승객은 델타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70여편의 영화를 한국어로 감상할 수 있으며,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해 언어적 불편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요금을 지불하면 기내에서 무선 인터넷도 사용도 가능하다. delta.com접속과 기내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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