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차공유 서비스 리프트(Lyft)와 손잡고 보다 매끄러운 여행경험 제공

·         플라이 델타(Fly Delta) 앱, 날씨 및 교통상황 등 여행변수 모니터링 통해 맞춤형 서비스 추천하는 플랫폼으로 진화

2020년 1월 7일 라스베이거스 - 델타항공(Delta Air Lines)의 인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플라이 델타(Fly Delta)’가 고객의 니즈를 미리 파악하고 공항이동차량 및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컨시어지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델타항공 CEO는 “많은 고객이 ‘플라이 델타’ 앱 하나로 여행당일의 모든 일정을 관리하고 싶어한다. 이에 따라 ‘플라이 델타(Fly Delta)’는 여행일정과 관련된 서비스 일체를 제공하는 앱으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또한 델타 마일리지로 파트너사의 서비스까지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고 말했다.

에드 바스티안 CEO는 CES 2020 기조연설에서 델타항공이 승차공유 서비스인 리프트와의 제휴를 강화하여 디지털 컨지어지 서비스 구축을 위한 첫 발을 내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플라이 델타’ 앱 내에서는 델타 스카이마일스(SkyMiles)와 리프트 계정을 연동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제공되어, 리프트 서비스 이용 시 델타 마일리지 적립이 한층 더 쉬워진다. 이 밖에도 리프트의 기술을 활용한 도착 예상 시간 알림 서비스, 미국 내 혼잡도가 높은 공항에서 이용 가능한 프리미엄 델타-리프트 서비스, 델타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리프트 이용 옵션 등도 개발 계획 중이다.

‘플라이 델타’ 앱은 내달 중 선보이는 가상 대기줄(virtual queuing) 안내기능을 시작으로 본격 업그레이드되며, 이를 통해 델타 고객은 항공편뿐만 아니라 각 좌석등급의 탑승시간을 안내받을 수 있다. 델타는 미국교통안전국(TSA) 보안검색대 대기시간 통합 정보, 기내식 사전 선택 프로그램, 국제선 자동 체크인 기능을 최근 개발한데 이어, 가상 대기줄 안내 기능까지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보다 맞춤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에드 바스티안CEO는 “교통상황, 공항 주차, TSA 보안검색대 대기시간 등의 정보를 각기 다른 앱을 통해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이, 델타 앱 하나로 승차공유 서비스, 기내 엔터테인먼트, 수하물 배달은 물론 호텔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며, “업계의 혁신 리더인 리프트와 함께 고객에게 더 나은 여행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모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고 전했다.

리프트의 공동 창업자인 존 짐머(John Zimmer)는 “리프트는 델타항공과 함께 사회에 따뜻함과 혁신을 불어넣고자 한다”며, “델타와의 파트너십 확대가 무척 기대되고, 이를 통해 세계 최고의 수송 서비스를 제공하여 업계를 혁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승차공유 서비스가 여행일정과 관련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여행경험을 더욱 즐겁게 해 준다는 델타항공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양사는 고객서비스 경험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미래의 다양한 수송서비스 가치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델타항공 “플라이 델타” 디지털 컨시어지

승차공유 및 가상 대기줄 안내 서비스는 공항, 호텔, 이동, 여정 등 각가지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솔루션을 제공하는 델타항공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의 시작에 불과하다.

델타항공 CEO는 “델타 고객의 만족도는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 직원들과 소통할 때 급격히 상승하지만, 이런 서비스를 직접 받을 수 없는 상황들이 있다. 이 때 고객은 ‘플라이 델타’를 통해 전문적이고, 친절하면서도 정확히 문제를 해결해주는 델타항공의 전통적 서비스를 언제든 이용함으로써, 비행을 즐거운 여행의 경험으로 기대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델타항공은 고객이 필요에 따라 파트너사의 서비스를 여행기간 중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유연한 서비스의 앱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델타항공은 또한 다양한 혁신기술을 통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욱 진화된 ‘플라이 델타’ 앱은 AI 머신러닝 플랫폼에 기반해 델타항공 운항고객센터의 안내 및 공지를 더욱 신속하게 전달하는 동시에, 다수에게 맞춤형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혁신적인 공항 안내판 알림 “평행 현실”기술과 결합해 무궁무진한 신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델타항공 CEO는 비행이 길고 지루한 시간이 아니라 고객이 기다리는 여행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기내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기내 안팎에서 끊김없이 이용할 수 있게 하여 보다 원활하고 통합된 여행경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델타항공X리프트, CES 2020 기간 동안 더블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

델타항공과 리프트는 2017년, 항공 및 승차공유 업계 최초로 제휴관계를 체결하였다. 이후 스카이마일스(SkyMiles)회원들이 리프트 서비스 이용을 통해 전국에서 15억 마일 이상을 적립하며 고객 충성도가 크게 향상되었다. 본 파트너십의 성공에 힘입어 양사는 협력 범위를 확장하고 가치를 공유하며, 고객 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CES 2020 기간 동안 델타항공과 리프트는 라스베가스 공항 이동 및 CES 행사장을 오가는 리프트 이용 고객에게 마일리지를 두 배로 적립해 준다.

CES참가자들은 행사장 센트럴 홀(Central Hall) 내 델타 부스(부스번호 14035)에서 ‘플라이 델타’ 앱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델타항공 소개

델타항공(Delta Air Lines)은 상품, 서비스, 혁신, 신뢰도와 고객 경험 등 모든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미국의 글로벌 항공사이다. 전세계적으로 8만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델타항공은 매년 2억 여명의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일 5,000편 이상의 항공편으로 글로벌 항공 노선망내 50개국 300개 이상의 목적지에 취항하고 있다.

지난 수년간 델타항공은 혁신적인 고객 경험으로 업계를 선도해왔으며, 그 노력의 일환으로 애틀랜타 공항 내 생체인식 터미널 전면 도입, RFID 태그를 이용한 실시간 수하물 추적, 플라이 델타(Fly Delta)앱을 통한 자동 체크인, 완벽한 기내서비스를 지원하는 항공동맹체, 더욱 효율적인 최첨단 자동 보안 검색 통과 시스템, 조종사의 난기류 감지를 돕는 획기적인 앱 출시 등을 진행했다. 또한, 델타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서 가장 큰 자산인 직원들이 고객들과 단순한 거래 관계가 아닌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및 의미 있는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된 휴대용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델타항공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상위 50대 기업’에 지난 9년간 8회 이름을 올렸으며, 미국 비즈니스 잡지인 패스트 컴퍼니가 선정한 ‘전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순위’에도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