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7일) 델타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더 넓은 선택권을 갖게 된다.
지난 주말부터 델타항공의 일부 태평양 횡단 노선 및 대서양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새롭게 단장된 보잉 777-200ER기에서 델타 원 스위트,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 델타 컴포트 플러스와 메인 캐빈을 모두 예매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조치는 상용 또는 레저 목적으로 여행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려는 델타항공의 노력의 일환이다. 하나의 항공기에서 델타항공의 네 가지 타입의 좌석/객실 경험을 제공하게 됨으로써, 고객은 이전보다 더 다양하게 자신의 여행 계획에 맞춘 좌석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해 델타항공은 모든 보잉 777-20ER 항공기의 기내 인테리어 레노베이션을 통해 메인 캐빈의 경우 열 당 10개의 좌석이 아닌 열 당 9개 메인 캐빈 좌석 배치를 단행하였으며 델타 원 스위트와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 객실을 추가하는 계획을 밝힌 바가 있다. 이들 항공기 중 4대에는 델타 컴포트 플러스 좌석이 추가되고, 올해 안으로 남은 14대의 보잉777-20ER기에도 네 가지 타입의 객실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인테리어 레노베이션은 델타항공의 자회사인 델타 플라이트 프로덕트(Delta Flight Products)가 맡아서 진행하고 있다.
네 가지 타입의 객실 외에도 좌석 뒤에 설치된 엔터테인먼트 스크린, 은은한 LED 기내 조명 그리고 고고 쿠(Gogo Ku) 와이파이 연결을 통한 무료 모바일 문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델타항공의 새롭게 단장한 보잉 777-20ER기에서는 국제선 항공기종 중 가장 넓은 18.5인치(약 47cm) 폭의 메인 캐빈 좌석을 경험할 수 있다.
델타항공은 승객의 기내 경험을 향상시키고자 수십억 달러의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번 보잉 777-20ER의 새로운 개조는 그 투자의 일환이다. 그 밖의 업그레이드 사항에는 새로운 좌석이 도입되는 기내 현대화 프로그램, 좌석 뒤에 설치된 무료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무료 모바일 문자 서비스, 더욱 커진 머리 위 짐 선반, 거의 전 노선에서 제공되는 기내 무선 인터넷, 새로운 스파클링 와인 제공 옵션, 이탈리아 유명 디자인 브랜드인 알레시의 기내용 식기, 웨스틴 헤븐리 기내 침구, 셰프와의 협업으로 제공되는 기내식 메뉴 및 기내식 메뉴 사전 선택 프로그램, 델타항공 마스터 소믈리에 안드레아 로빈슨이 엄선한 와인, 리슨(LSTN) 사의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등이 있다. 한편, 델타항공은 2017년에 신규 국제선 기종 A350을 선보이며 델타 원 스위트와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를 도입한 바 있다.
1월 5일부터 예매가 시작되는 새롭게 단장된 보잉 777 기종을 도입하는 노선 및 서비스 개시일:
노선 |
서비스 개시일 |
하네다 -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
3월 2일 |
도쿄-나리타 - 애틀랜타 |
3월 2일 |
파리 -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
3월 2일 |
파리 - 애틀랜타 |
3월 2일 |
인천 -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
4월 2일 |
시드니 - 로스앤젤레스 |
4월 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