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세계보건기구 및 기타 다른 보건기관의 자문을 통해 해당 기관들의 코로나19 예방지침보다 강한 수준의 대응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고의 청결수준을 유지하도록 여객 청소팀을 교육하고 있으며 모든 여객기에 감염성질환 퇴치효과가 수차례 입증된 미국 환경보호청(EPA)인증 소독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관련 전 세계적인 우려에 따라, 현재 사업 전반에 걸쳐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2월 2일을 기준으로 코로나19가 다수 발생한 중국 행/발 항공편 운항을 4월 30일까지 중단하였습니다.
태평양 및 대서양 횡단 항공편
모든 태평양 및 대서양 횡단 항공편에서는 청소 담당 직원들이 좌석, 좌석 뒤 수납공간, 접이식 테이블 및 바닥 등 고객이 이용하는 구역과 객실 외부에 대한 방역을19개 항목의 엄격한 체크 리스트를 이용하여 확인 실시하고 있습니다. 기내 주방과 화장실과 같은 공동 이용 시설 역시 모든 항공기와 마찬가지로 우수한 미국환경보호청 인증 소독제를 사용하여 방역하고 있습니다.
델타항공은 737, 757, A319, A320 및 A321을 포함한 소형 및 자사 모든 대형 국제선 항공기에 최신 환기시스템을 설치하였습니다. 본 환기 시스템은 0.01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아주 미세한 바이러스도 99.999%까지 걸러내는 헤파(HEPA) 필터로 기내 공기를 재순환시키며, 이렇게 재순환 된 공기는 다시 한 번 오존 정화장치와 고온 공기압축기로 살균된 외부 공기와 순환됩니다. 헤파 필터는 0.08에서 0.16 마이크로미터 사이즈의 코로나바이러스를 걸러내며 델타항공의 717항공기는 맑은 외부 공기를 100%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리 포장된 화장실 청소 용품인 ‘타이디 키트(Tidy Kit)’에는 위생 장갑, 소독 물티슈, 미니 손걸레, 쓰레기봉투 및 집게가 포함되어 있으며 여러 국제선 및 대륙 횡단 노선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올해 2월부터 아시아 - 애틀랜타, 디트로이트, 호놀룰루, 로스앤젤레스,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 포틀랜드, 시애틀 구간 항공편에 대해 미국 환경보호청 인증을 받은 우수한 효능의 소독제를 분사식(fogging)으로 도포를 시작하였으며 현재 미국에 도착하는 모든 태평양 횡단 여객기에 해당 분사식 방역 절차를 실행 중입니다. 델타항공은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 설비를 도입해 코로나19 발생이 보고된 지역에서 출발하는 모든 미국 행 대서양 횡단 여객기에 대해 분사식 방역을 우선 실시할 예정이며, 추후 미국에 도착하는 모든 국제 항공편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월 29일부터 뉴욕 JFK - 밀라노 및 애틀랜타 - 밀라노 구간의 항공편에도 분사식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미국 노선에 대한 추가적인 방역 조치
모든 아시아 노선 항공편의 기내식 장비들에 대해서 추가적인 소독 및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식기 및 유리그릇 등 기내식 관련 용품은 세척 전 소독 및 방역 작업을 거칩니다.
- 미사용 제품들은 모두 폐기됩니다.
- 사용된 리넨 제품 및 헤드폰은 분리되어 별도 세척, 소독 및 방역 처리합니다.
- 서비스 카트 등을 포함한 조리실 장비 또한 별도 세척, 소독 및 방역 처리합니다.
- 아시아 노선 항공편에는 고객과 객실 승무원을 위한 손소독제, 위생장갑, 위생 마스크와 같은 위생 용품을 추가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 장거리 국제노선의 모든 고객에게 손소독제 또는 물티슈가 동봉된 여행편의용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