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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대한항공 첫 조인트벤처 컨퍼런스 성료, 아시아 여행 수요 회복 발 맞추어 재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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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수요 회복 시점에 컨퍼런스 개최하여 고객 대상 공동 지원 강조
  • 조인트벤처 출범 5주년 앞두고 양사 협력 강화 및 재도약 의지 확인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이 10월 20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양사 조인트벤처의 재도약을 위한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조인트 벤처 경쟁력과 항공업의 회복을 논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기업 및 에이전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 대사,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양사 주요 리더들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여행수요 회복 시점에서 태평양 지역 네트워크의 재구축 및 보다 나은 고객 서비스 제공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밥 소머즈(Bob Somers) 델타항공 글로벌 세일즈 시니어 부사장은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은 코로나 기간에도 협업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양사의 공동 고객에게 보다 나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아시아 지역의 여행이 점차 자유화됨에 따라보다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항공사로 거듭날 것.” 이라고 전했다.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항공 여행의 생태계가 흔들려 항공여행업계 종사자들 모두 힘든 시간을 보냈다. 다시 한번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 며, “대한항공은 여행 수요 회복에 발 맞추어 지속적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고객들의 출장과 여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델타항공과 함께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은 지난 2018년 5월 태평양 노선 조인트벤처를 출범하여 미주~아시아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인천허브 공항을 통해 최고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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