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대한항공, 美 산타 모니카 해변 정화 활동으로 양사 팀워크 다져
- 양사임직원 40명, 미국캘리포니아주로스앤젤레스산타모니카부두에서쓰레기줍기봉사활동
- 대한항공-델타항공, 2018년조인트벤처협약체결후한국·미국·필리핀·몽골등전세계각지에서공동사회공헌활동활발
대한항공과델타항공은미국캘리포니아주로스앤젤레스에서환경정화봉사활동을실시했다. 양사팀워크를다지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실천하기위해서다.
이번봉사활동은 2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산타모니카부두(Santa Monica Pier)에서진행됐다. 대한항공과델타항공양사임직원 40명이현지비영리환경보호단체 ‘힐더베이(Heal the Bay)’가주관하는환경정화활동에참여했다. 임직원들은 4명씩한조를이뤄해변에버려진쓰레기를줍고힐더베이로부터해양오염관련교육을받았다.
서울~로스앤젤레스는대한항공이 1972년태평양을최초로횡단한여객노선이다. 그만큼로스앤젤레스는우리나라민간항공역사에중요한의미를갖는다. 로스앤젤레스서부해안중에서도특히아름다운바다로유명한산타모니카부두는현지주민들은물론관광객으로붐비는지역대표관광지다.
봉사활동에참여한대한항공관계자는 “이번봉사활동은조인트벤처(Joint Venture) 협약을맺은양사관계를더욱공고히하는계기가됐다”며 “대한항공이 50년넘게취항해온로스앤젤레스의해변을아름답게만드는데기여할수있어뜻깊었다”고소감을밝혔다.
델타항공관계자는 “델타항공과대한항공양사임직원들은조인트벤처를통해비즈니스뿐아니라지역사회공헌활동도활발히진행하고있다”며 “로스앤젤레스는미국내최대한인커뮤니티가위치하고델타항공의최고급공항시설이있는특히중요한시장이다. 이번활동으로지역사회에한층더가까이다가가게돼기쁘게생각한다”고말했다.
대한항공과델타항공은 2018년조인트벤처협약을맺은뒤글로벌항공사위상에걸맞은공동사회공헌활동을 6년째이어오고있다. 미국로스앤젤레스에서는이번환경정화활동외에 ‘사랑의집짓기’ 봉사활동을실시한바있으며, 몽골바가노르구사막화방지나무심기, 서울여의도한강공원쓰레기줍기활동등을양사공동으로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