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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을 성공으로 이끈 ‘세 가지’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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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델타항공 CEO는 25세에 처음으로 비행기를 탔다. 그리고 그 후로 40년의 세월이 흘러 현재 포춘 500대 기업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5년 넘게 델타항공에서 근무한 바스티안 CEO는 9/11 테러부터 코로나19 팬데믹까지 다사다난한 사건을 겪어왔다. 9/11 테러 당시 항공업계를 향한 위기, 2005년 경제적 어려움으로 잇따른 항공사 파산 및 수천명의 해고, 그리고 항공 관련 일자리를 43% 줄인 코로나 팬데믹을 모두 직접 경험한 것이다.

어려운 상황을 꾸준히 극복해온 델타항공은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항공사로 알려졌으며, 포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결과는 바스티안 CEO의 덕이 크다. 그는 2023년 경영매거진 월간 Chief Executive 매거진이 선정한 올해의 CEO로 꼽혀 리더십을 인정받기도 했다.

바스티안 CEO는 미국 테크 및 엔터테인먼트 연례 행사인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SXSW)’에서 알리슨 숀텔(Alyson Shontell) 포춘 편집장과 함께 무대에 올라 델타를 성공으로 이끈 이야기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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