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아마존 레오, 차세대 기내 인터넷 연결성 및 디지털 경험 강화 위한 파트너십 체결
델타항공과 아마존(Amazon)이 미래 항공 여행 경험을 혁신하기 위한 장기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아마존의 저궤도 위성 인터넷 네트워크인 ‘아마존 레오(Amazon Leo)’를 델타항공 기단에 도입하고, 고객에게 초고속·저지연 기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델타항공이 운영 전반에서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활용해온 기존 협력을 확장하는 것으로, 고객과 임직원 모두에게 보다 원활하고 연결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델타항공은 아마존 레오의 최첨단 위성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선은 물론 국제선을 포함한 기단 전반에서 고객에게 한층 빠르고 원활한 기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고객들은 이제 비행 중에도 고화질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스트리밍하고, 팟캐스트와 오디오북을 청취하며, 지인이나 동료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등 더욱 연결된 여정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아마존 레오의 독보적인 업로드 기술력으로 고객들은 효율적인 업무 처리와 원활한 소통을 경험할 수 있다. 이제 고객들은 휴가지에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실시간으로 SNS에 공유하거나, 중요한 회의 직후 대용량 발표 자료와 비즈니스 파일을 전송하는 등 비행 중에도 업무와 일상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다. 델타항공은 오는 2028년부터 총 500여 대의 항공기에 아마존 레오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아마존의 첨단 저궤도 위성 인터넷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내 와이파이 경험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에드 바스티안(Ed Bastian) 델타항공 최고경영자(CEO)는 “델타항공은 앞으로도 전 세계를 더욱 가까이 연결해 나갈 것이며, 이번 협력을 통해속도와 비용 면에서 최고의 효율을 이끌어 내게 됐다”며, “아마존과의 미래 비전 공유 및 업무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고객과 임직원 모두에게 사람과 사람을 잇는 연결의 가치를 계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델타항공과 아마존은 AWS를 기반으로 이어온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AWS와 아마존 레오, AI 등 아마존의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여행 전반에 걸친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앤디 재시(Andy Jassy) 아마존 사장 겸 CEO는 “레오는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사람들에게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며, “델타항공과의 이번 협업은 레오 기술의 영향력과 확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매년 델타항공을 이용하는 수천만 명의 승객에게 더욱 빠르고 원활한 기내 와이파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연결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레오의 빠른 속도와 안정적인 연결성은 기업과 정부, 고객 모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며, “이는 기내 경험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여행 중 가능한 경험의 범위를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첨단 연결 기술로 강화하는 델타항공의 고객 경험
델타항공은 수년간 기내 및 디지털 경험 혁신에 투자하며, 고객에게 더욱 원활하고 개인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델타항공은 2023년 CES에서 스카이마일스(SkyMiles) 회원을 위한 티모바일(T-Mobile) 기내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발표하며 기내 연결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현재 1,150대 이상의 항공기에 도입을 완료했으며, 대부분의 노선에서 스트리밍이 가능한 수준의 기내 연결성을 구현했다. 또한 2026년 가을에는 태평양 횡단 노선까지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1억 6,300만 명 이상의 스카이마일스 회원이 델타싱크(Delta Sync) 와이파이를 이용하며 델타항공의 선도적인 디지털 전략을 경험하고 있다.
아마존 레오는 기존 네트워크의 한계를 넘어 광범위한 지역에서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을 제공한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지구 저궤도를 선회하는 수천 기의 위성군과 AWS 기반 글로벌 지상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직접 연결해, 보다 원활한 인터넷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내 솔루션에는 아마존의 고성능 안테나인 ‘레오 울트라(Leo Ultra)’의 항공용 버전이 탑재될 예정이다.
델타항공은 비아셋(Viasat), 휴즈(Hughes) 등 글로벌 연결 기술 기업들과의 기존 파트너십에 아마존 레오를 더해, 스카이마일스 회원에게 멀티 디바이스 접속이 가능한 초고속·저지연 기내 와이파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델타항공은 항공기 유형과 운항 노선에 가장 적합한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전 세계 고객에게 보다 향상된 기내 연결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델타항공은 지난 2006년 업계 최초로 시트백 엔터테인먼트를 대규모로 도입한 이후, 현재 자사 기단에서 16만 5천 개 이상의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기내 엔터테인먼트와 연결성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파트너십은 델타항공의 글로벌 연결성 비전을 한층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Delta x Amazon Leo
글로벌 기업 간 한층 강화된 전략적 파트너십
델타항공은 AWS를 우선 클라우드 제공업체로 선정하며 아마존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양사는 2020년부터 델타항공의 애플리케이션 600여 개를 클라우드로 이전했으며, 고객 여정 전반에서 보다 세심하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기술 도입을 가속화해왔다.
델타항공은 2022년부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티모바일, 유튜브, 스타벅스, 우버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델타싱크를 통해 파라마운트 플러스(Paramount+)와 크런치롤(Crunchyroll) 등 여러 브랜드가 스카이마일스 회원에게 기내와 여행 전반에서 보다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바스티안 CEO는 “이번 협력은 대규모 혁신을 실현하는 강력한 파트너십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고객들이 델타항공을 다시 선택하게 만드는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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