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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배 속 채우는 화물사업부…왜 여직원이 많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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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굿즈, 코로나 19 진단키트, 자동차 부품, 반도체, 미군 유해... 시대와 상황에 따라 항공 화물로 운송하는 품목도 변화한다. 델타항공에서 화물 업무를 관리하는 고희정 차장은 뉴스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화물 분야를 소개하면서 숫자와 관련된 꼼꼼함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델타항공은 2017년 미국 항공사 중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 IATA로부터 CEIV (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인증을 받아 의약품 항공 운송의 전문성을 증명했다. 화물 전용기가 아닌, 승객 300여명이 탑승하는 여객기 하부 공간에 각종 화물을 함께 싣기 때문에 안전에 대해 유난히 신경써야 한다는 점 역시 델타 화물 부서의 특정이다. 

일반적 통념과 달리, 화물 부서에 여성 직원이 많은 점에 대해 고희정 차장은 중요한 숫자를 여러번 확인해서 조금의 오차도 없어야 하기 때문에 꼼꼼한 성격의 여성에게 적합한 업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인터뷰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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